[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가 최근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구에 따르면 구는 다음달 2월부터 2026년 1월말까지 5년간 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인천시사회서비스원에 위탁했다.

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어린이집 지원 ▲영유아 양육 부모 대상 양육정보제공, 상담, 육아 관련 교육프로그램 제공, ▲무료장난감대여점 ‘도담도담장난감월드’ 3곳운영 등을 맡고 있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인천시민에게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과 민간복지 활성화를 돕기 위해 설립한 시 출연기관으로 지난해 12월 인천복지재단에서 사회서비스원으로 확대·개편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영유아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어린이집 보육의 질을 높이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부평구’가 되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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