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맞이 직원 떡국떡 전달로 첫 행보
원문희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 4일 취임식 없이 첫행보에 돌입했다. 최근 홍인성 인천중구청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원문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취임사 영상을 직원들에게 전송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6일 구에 따르면 원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회복이 아닌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혁신으로 성장하는 일등 공기업이 되기 위한 공단 중기 4대 혁신 과제 및 경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어 원 이사장은 매년 직원들과 시무식 행사에서 실시하던 '한마음 행복한 동행 신년 맞이 떡국 오찬'대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ㆍ골목상권 살리기에 부흥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에서 떡국떡을 구입, 전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공단 사업장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나섰다.
원 신임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소비가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극복될 때까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철저한 사업장 방역조치 및 개인 방역관리, 꾸준한 지역경제 살리기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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