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문화유산 보존‧관리 유공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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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문화유산 보존‧관리 유공단체 선정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12.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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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극적 문화재 보수와 재난방지 사업 추진, 문화유산 보호역량 강화 노력 인정 받아 
인천중구
지난 1월 진행된 '문화유산 종합관리 기본계획 학술용역 최종보고회'.

인천 중구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올해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단체로 선정되면서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 표창은 지역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분야에서 공적이 현저히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데 올해부터 신설된 단체 표창은 문화재 보수정비 집행 실적, 문화유산 관리역량,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정책 추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표창 대상을 선정했다. 

구는 이번 선정 과정에서 관내 문화재에 대한 적극적인 문화재 보수, 재난방지 사업 추진, 지자체 문화유산 관리역량 진단모델 시범사업 참여 등에서 높게 평가됐다. 

또, 문화유산 보호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사업 추진 및 지역과 문화재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문화재 활용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 추진하는 등 지역 문화유산 보존‧관리 활용 분야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홍인성 구청장은 "우리 중구에는 소중한 역사문화 유산이 많아 취임 직후부터 문화유산 종합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학술용역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역사문화 유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잘 보존하는 한편 관리와 활용방안도 세워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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