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강원랜드가 조직 내 청렴문화 조성과 임직원 및 관계자 인권보호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2020 반부패·인권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1일부터 11일 까지 10일간 이어지며, UN이 지정한 세계반부패의 날(12월 9일)과 인권의 날(12월 10일)을 맞이해 마련하게 됐다.

반부패·인권주간에는 전 임직원 대상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 'WE대한 챌린지'와 함께 판소리, 상황극 등의 청렴을 주제로 한 재미와 감동의 청렴라이브 공연, 인권경영헌장문 현판 게시, 하이클린 실천추진단 정기회의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강원랜드는 ▲제6차 인원·윤리 경영위원회 정기회의 ▲청렴편지 및 청렴메시지 전시회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공모전 미디어 영상전시 ▲강원도 인권 작품 수상작 전시회 ▲임직원 상호존중의 날 등의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인권윤리 경영위원회 위원장 고광필 기획관리본부장은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며 "반부패 인권주간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에 다른 방지 차원에서 SNS,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임직원 및 국민이 소통하는 청렴활동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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