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이재현 서구청장이 23일 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가 개최한 스마트 팩토리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전환TF단장, 디지털분과위원장 강병원 의원 등 10여 명 국회의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 등 정부부처 관계자도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서구 소재 ㈜연우를 방문, 자동화가 적용된 창고와 생산현장 등을 둘러보는 한편, 스마트공장 고도화 및 산단연계 관련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연우는 포장용 플라스틱 성형용기제조 전문업체로, 2018년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우수한 자동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2019년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에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기중현 대표는 “2천년대 초반에는 한 컨테이너 수출하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이제는 하루에 몇 컨테이너를 채울 만큼 성장했다”며 “스마트공장 구축이란 소중한 기회를 주신만큼 더 잘 키워내겠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현 서구청장은 “2천여 개에 달하는 특허를 보유한 연우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로e음 활성화, 소통1번가 개통, 스마트에코시티 추진 등을 통해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서구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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