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양식장.염전 인권침해 뿌리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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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양식장.염전 인권침해 뿌리뽑는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1.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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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12월13일, 섬 지역 장애인 등 해양종사자 인권침해사범 특별단속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해양경찰청이 오는 16일부터 12월13일까지 섬 지역 장애인 등 해양종사자 인권침해사범 특별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사항은 ▲섬 양식장, 염전 등 장애인 약취유인.감금.폭행.임금갈취 행위 ▲해양종사 이주노동자 폭행.임금갈취 등 인권침해 행위 ▲장기조업선 선원의 하선 요구 묵살 또는 강제 승선시키는 행위 등이다.

해경청은 올 상반기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행위 특별단속을 벌여 46건을 적발, 67명 검거했으며 이중 4명을 구속시켰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장애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치안 사각지대에 처해 있어 인권침해 식별에 한계가 있는 만큼 피해자나 목격자는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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