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항 3부두 운영사, 인천북항다목적부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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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항 3부두 운영사, 인천북항다목적부두 선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0.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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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북항 3부두 TOC 운영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인천북항다목적부두㈜가 최종 선정됐다.

26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1개 기업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23일 항만물류 및 재무회계 분야 외부전문가 7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신청기업 사업계획서를 평가했다.

심사위원회가▴비용평가(30점) ▴화물유치능력(40점) ▴항만 현대화 기여도(20점) ▴업체 신뢰도(10점) 등을 평가한 결과 인천북항다목적부두㈜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인천북항다목적부두㈜와 사업계획 세부내용을 바탕으로 협상을 거쳐 2개월 내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북항 3부두는 2만t급 1선석(288m)과 대지면적 총 70,969㎡로 2009년 비관리청항만공사로 조성돼 연간 66만t 화물 처리가 가능한 잡화부두다. 내년 2월 비관리청항만공사 투자비보전 종료 이후 TOC 부두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운영사 선정으로 인천항 북항에는 총 2개 TOC 부두를 운영하게 된다”며 “고부가가치 창출 부두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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