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9월 고용률 61.3% 전년 대비 1.6%p 하락..실업률 0.9% 상승 
상태바
인천지역 9월 고용률 61.3% 전년 대비 1.6%p 하락..실업률 0.9% 상승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10.23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업자 및 고용률 증감 추이표. / 자료출처=경인지방통계청
취업자 및 고용률 증감 추이표. / 자료출처=경인지방통계청

인천시 고용률이 전년동월과 대비해 1.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0.9%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경인지방통계청이 최근 조사한 인천광역시 9월 기준 고용동향에 따르면 인천시 고용률은 61.3%로 전년동월대비 1.6%p 하락했다. 취업자는 156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1000명(-1.9%)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 4만6000명, 제조업 8000명에서 각각 감소한 반면, 건설업 1만1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가 1만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5000명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6.5%로 전년동월대비 1.9%p 하락했다.

실업자 및 실업률 증감 추이표.
실업자 및 실업률 증감 추이표.

이에 따라 실업률도 4.4%로 전년동월대비 0.9%p 상승했다. 지난 9월 기준 실업자는 7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4000명(24.8%)이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1만6000명(50.8%) 증가한 반면, 여자는 2000명(-6.8%)이 감소했다. 올해 3분기 실업률은 4.1%로 전년동분기(4.1%)와 동일하게 파악됐다. 청년실업률(15~29세)은 9.1%로 전년동분기(9.4%)보다 0.3%p 소폭 하락을 보였다.

한편 올해 9월기준, 인천지역 15세 이상 인구는 254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2000명(0.5%)이 증가했다. 그러나 경제활동인구는 163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7000명(-1.0%) 감소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4.2%로 전년동월대비 0.9%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91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8000명(3.2%)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경제활동인구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32만4000명, 여자는 58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남자는 1만1000명(3.4%), 여자는 1만8000명(3.1%)으로 각각 증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