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재미동포타운, 12월 착공한다
상태바
인천 송도 재미동포타운, 12월 착공한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0.19 0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글로벌시티-㈜포스코건설, 공사도급계약을 위한 업무약정 체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송도 재미동포타운 2단계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글로벌시티는 지난 16일 2단계 사업 시공사에 ㈜포스코건설과 공사도급계약을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 올 12월 중 착공해 2025년 4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오는 28일 ㈜포스코건설과 정식 공사도급계약을 맺어 도급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2단계 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11월 중 동·호수 추첨, 착공 직후인 12월 중 아파트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공사비 540여억 원(3.3㎡당 90만원) 절감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은 물론 아파트 공급가격의 상승 최소화로 청약당첨자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인천글로벌시티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 추진을 통해 남는 수익금 전액도 2단계 입주민은 물론 현재 거주하는 1단계 입주민을 위한 웰빙 편의시설 등을 제공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단계 사업은 송도동 155-1 일원 2만8천924㎡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0·47·70층 3개동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짓는 사업으로, 아파트 498가구, 오피스텔 661실, 근린생활시설 147호가 공급된다.

1단계 사업은 송도동 155 일원(M2-2블록)에 지하3층, 지상 49층 주상복합건물 3개동이 건설돼 아파트 830가구, 오피스텔 125실, 근린생활시설 113호로 조성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