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제3연륙교 25년 준공 목표.."지역 건설사 함께 동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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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제3연륙교 25년 준공 목표.."지역 건설사 함께 동참해야"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10.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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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건설사 15개 업체 참석한 '제3연륙교 건설 간담회'에서 강조
제3연륙교 조감도.
제3연륙교 조감도.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제3연륙교 건설사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갖고 "시민들에게 밝힌 2020년 착공, 2025년 준공이라는 약속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건설사들도 함께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1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지역 건설사 15개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연륙교 건설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간담회에서는 제3연륙교 건설에 대한 인천경제청의 사업 추진경위와 원안설계 내용,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방식을 비롯한 향후 일정 등의 안내와 논의가 진행됐다. 

14일 오전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지역 건설사 15개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연륙교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각 건설사 대표들이 함께 간담회 직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인천경제청
14일 오전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지역 건설사 15개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연륙교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각 건설사 대표들이 함께 간담회 직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인천경제청

한편 올 연말 착공에 들어가는 제3연륙교(중구 중산동~서구 청라동)는 2025년 완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영종과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길이 4.67㎞, 폭 29m에 왕복 6차로와 보도 및 자전거도로로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는 청라 측 구간인 2공구와 물량장을 조성하는 우선 시공분 3공구에 대해 지난달 조달청에 계약 의뢰하는 등 본격적인 건설을 위한 초기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 영종·청라국제도시 조성 원가에 반영된 사업비로 주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조기 개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목공사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방식이 적용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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