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송춘규 회장, 김유순 부회장 등이 지난 7일 미추홀구청을 방문, 라면형제 사건과 관련해 학산나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달 25일 서구의회에서 열린 협의회 월례회의에서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려다 불이 나 중상을 입은 미추홀구 초등생 형제를 안타까워하며 이를 돕기 위한 기부금 300만 원 지원을 만장일치로 결정한 바 있다.
이날 송춘규 회장은 “앞으로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돌봄 사각지대에 방치된 아동들에 대한 정책 마련과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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