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추석 전 과대포장 등 불량저울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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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추석 전 과대포장 등 불량저울 집중 점검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09.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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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관계자가 관내 한 업체를 대상으로 불량저울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미추홀구 관계자가 관내 한 업체를 대상으로 불량저울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가 23일부터 백화점과 대형 유통업계,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대비 과대포장 등 불량저울에 대한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2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추석 대비 과대포장 집중점검에서 과대포장 행위가 의심되는 선물세트류가 주요 점검 대상이며,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1차식품 등을 대상으로 포장 재질 및 포장방법 기준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 제조업체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량 저울도 점검 대상이다. 구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전통시장, 유통업소, 정육점 등의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사용오차, 위변조, 고장 또는 훼손여부 등이며 점검결과 고의적 저울 위변조 등이 있을 경우 고발 또는 과태료, 사용중지 등 조치를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유통업체와 전통시장, 상점 등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거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라며 “공정한 상거래질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세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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