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주안4지구가 올해 지적재조사지구로 선정됐다.
23일 구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주안4 지적재조사지구는 주안동 1290-8번지 일원(71필지, 45,704㎡)으로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 동의를 받아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필지별 경계를 확정하고 2021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가 새로 확정되면 경계분쟁 및 건축물 저촉 해소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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