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힘내라 경기관광, 경기도가 함께할게’...코로나19 극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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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힘내라 경기관광, 경기도가 함께할게’...코로나19 극복 지원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0.09.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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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광업계 1차 595개사, 29억 6천만원지원에 2차 650개사, 31억 4천만원 지원나서..
코로나 19로 매출액 60%이상 감소 기업 지원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 19로 많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도내 관광업계 지원에 총력을 다 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관광업계 지원사업인 ‘힘내라 경기관광, 경기도가 함께할게’를 추진해 지원대상과 예산 증액 등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2차 지원 공모사업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힘내라 경기관광, 경기도가 함께할게’는 ▲여행업계 특화지원 ▲관광업계 체질개선 ▲마이스 경쟁력 강화 ▲민관공동프로모션 착한여행 시즌2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된 관광업계 활성화 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공모 사업은 기존 595개사 29억 6천만 원이었던 지원금을 650개사 31억 4천만 원으로 확대하고, 전년 대비 매출액 60%이상 감소 업체로 기준을 완화해 수혜 대상 기업을 늘릴 계획이다.

먼저, '여행업계 특화지원' 사업으로 전년 매출액 대비 60%이상 감소한 업체 250개사를 모집해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20.3.16~’21.3.31) 중 4대 보험료를 1인당 월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관광업계 체질개선 사업'을 전년 125개사에서 150개사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홈페이지 리뉴얼 △종사자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도는 마이스 업계에도 실질적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일부 조정해, 관광호텔 등 마이스 업체들이 ‘착한여행 시즌2’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착한여행 시즌2, 다시 한 번 착한여행’은 서울랜드, 한국민속촌, 허브아일랜드, 쁘띠 프랑스 등 도내 주요관광지 47곳과 호텔 31곳 등 총 78곳이 참여하며, 국내 최대 오픈 마켓인 쿠팡을 통해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판매 할 예정이다.

지원내역은 일반판매가의 50%를 도에서 지원하고, 20%를 참가업체에서 지원해 소비자는 70% 할인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판매기간 동안 구매한 상품은 내년 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힘내라 경기관광, 경기도가 함께할게’ 공모 신청은 9월 23일 부터 10월 7일 까지 접수 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오태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번 ‘함께할게’ 사업이 관광업계가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및 문의 : 전용 홈페이지(together.ggtour.or.kr) / 경기도청 홈페이지

한편, 이번 캠페인 홍보영상 및 포스터에는 도 관광과와 경기관광공사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호응도를 높이고자 열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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