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 오늘- 9월 9일] ‘공익광고협의회’ 설립
상태바
[역사속의 오늘- 9월 9일] ‘공익광고협의회’ 설립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0.09.09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산하 공익광고 전담 기구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공익광고협의회는 대한민국 방송통신위원회 소관의 특수법인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산하 공익광고 전담 기구이다. 대한민국 국내에서 방송되는 공익광고의 주제 선정 및 홍보 대책 수립 및 전략의 모색 등의 자문 역할도 공익광고협의회에서 담당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홈페이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홈페이지

▲ 기능 및 업무

협의회는 광고학계, 언론계, 방송계, 광고계, 시민 단체 등 사회 각 계 각층을 대표하는 20명 내외의 인사로 구성되며, 1년 단위로 위촉되고 1년 내 수시로 전체 회의, 제작 소위원회를 개최한다.

공익광고협의회는 "설득 커뮤니케이션으로 광고를 활용해 국민적 합의와 화합을 실현하고 나아가 선진 국민으로서의 의식을 확립하여 문화 민족의 긍지와 주인 의식을 함양한다."라는 기본 이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공익광고 캠페인의 기본 방향 및 주제 선정, 각 주제별 공익광고의 제작 방향 결정, 공익광고 제작물 시안 심사, 공익광고의 제작·방영 및 게재 이후의 평가 진행에 관한 기능을 담당한다.

▲ 역사

1981년 9월 9일 한국방송광고공사 산하 기구로 설립된 방송광고향상자문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이 기구는 공익광고의 연간 주제와 월간 주제 선정, 방송광고의 홍보 대책 수립, 방송광고 산업의 과학화·전문화를 위한 기반 조성, 공익광고의 도입 및 정책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1981년 12월 5일 공익광고협의회에서 방영한 최초의 방송 공익광고인 ‘저축으로 풍요로운 내일을’이 방영됐다. 1983년 2월 22일 방송 공익광고, 인쇄 공익광고의 효율적인 운용 방안 제시, 공익광고에 대한 자문 기구, 공익광고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한 진보적 의견 수렴 기구로서의 정형화를 위한 차원에서 방송광고향상자문위원회를 자발적으로 해체하고 새롭게 위원들을 구성했다.

1987년 1월 공익광고에 관한 연구, 공익광고의 효율적인 집행 방안 등에 관한 연구를 담당하는 한국방송광고공사 부설 기구인 광고문화연구소를 설립했으며, 공익광고에 관한 업무 또한 사업국 조사부에서 광고문화연구소로 이관했다.

1988년 7월 1일 위원회는 자발적으로 해체하고 공익광고에 관한 한국방송광고공사 산하 자율 기구인 공익광고협의회로 설립됐다.

2015년 기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서 제작한 방송 공익광고는 총 354편이다.

▲ 효과음(징글)

1984년부터 1998년까지 제작된 공익광고협의회의 방송 공익광고의 끝 부분에서는 제임스 라스트가 연주한 로베르트 슈만의 ‘교향곡 2번’ 2악장의 끝 부분을 샘플링 해 효과음‘징글’을 사용했다. 2004년부터 제작된 공익광고협의회의 방송 공익광고의 끝 부분에서는 실로폰으로 연주한 효과음을 들을 수 있다.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코바코)는 광고판매대행, 방송광고 균형발전 및 방송광고산업 활성화 등을 위하여 2012년 5월 기존의 한국방송광고공사를 폐지하고 미디어크리에이트 설립과 함께 신설된 대한민국 방송통신위원회 소관의 특수법인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에 위치해 있으며 2008년 헌법 불합치 판결 이후 소위 미디어렙법이라 불리는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주식회사 형태로 설립되었다

*출처: 위키 백과 / 온라인커뮤니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