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과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등 공동기자회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등 수도권 지역 고3을 제외한 유.초.중.고와 특수학교 수업이 오는 26일부터 9월11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도성훈 교육감과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서울‧경기교육감 등은 25일 오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학생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이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성훈 교육감은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시교육청의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을 보면 우선 초등 블랜디드수업지원단은 교수학습자료개발, 학습꾸러미 개발‧보급, 수업영상 교수용 콘텐츠를 보급하고, 지원청별 배움중심수업지원단은 원격수업 컨설팅, 수업사례 나눔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 한글교육 친친샘 운영, 문해력교육 심화 연수, 읽기 및 연산 유창성 프로젝트 학급도 운영한다. 기초학력 자율진단보정 플랫폼인 배우고 이루는 스스로 캠프 ‘배이스캠프’의 활용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학습방법 및 학습동기강화 학습캠프인 ‘이음 Learning 열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도권지역 전면 원격수업 전환 조치 기간 연장 여부는 코오나19 확산 상황과 위험도 등을 기준으로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연계해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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