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육아복합센터 건립 설계 공모,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작품 선정
242억 투입, 공공산후조리원과 아이사랑 누리센터 조성
242억 투입, 공공산후조리원과 아이사랑 누리센터 조성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전국 최초 영유아들을 위한 공공보육 친화 다기능 혁신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지난 5월 혁신육아복합센터 건립 설계 공모를 진행, 총 3개 업체 중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가 제출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당선자인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지고, 입상작은 소정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혁신육아복합센터는 국시비 포함 242억 원을 투입, 부평구 부평동 663-41번지. 산15-15번지 14,673㎡에 건축면적 2,500㎡ 규모로 공공산후조리원과 아이사랑 누리센터가 조성된다.
이는 박남춘 시장 공약사항으로 전국 최초 공공보육 친화 다기능 혁신센터이며, 공공산후조리원은 건축면적 7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며 산모실, 신생아실, 수유실 등이 조성된다.
또 아이사랑 누리센터는 건축면적 1,8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대형 실내놀이터, 생태체험학습원, 가족물놀이 수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3~5월경 설계 용역 등을 거쳐 착공해 2022년 10월 개관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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