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공연 커피콘서트가 올해 처음으로 소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8월 무대 주인공은 천재 프로듀서이자 올해 데뷔 31주년을 맞는 가수 김현철이다. 오는 19일 오후 2시 1집 앨범 첫 번째 데뷔 타이틀곡인 ‘오랜만에’를 포함해 ‘왜 그래’, ‘동네’, ‘달의 몰락’ 등 그의 대표곡들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가수 김현철은 1989년 ‘춘천가는 기차’가 수록된 1집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재개관을 맞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좌석 중 약 200여 석만 입장객 수를 제한해 오프라인 무대로 진행한다.

그동안 커피콘서트 공연 전후에 즐길 수 있었던 커피 또한 공연 종료 후 제공하는 것으로 변경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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