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규명위원회...학교 구성원 중심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요구
인천대 총장선임 진상규명을 위한 ‘제8차 촛불문화집회’가 30일 오후 8시 인천대학교 대공연장 분수대앞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인천대 이사회가 추천한 총장 후보가 청와대 인사검증을 통과하지 못해 탈락한 데 대해 이사회의 책임을 묻는 여론이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이사회는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있다”며 이사회를 성토했다.
이날 집회에서 인천대 총장후보 선임 진상규명위원회 공동위원장(윤호 백상화 서해용 차호철 심재환)은 성명을 통해 “학교 명예를 실추시킨 이사회의 공개사과와 현 사태해결을 위해 학교 구성원이 중심이 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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