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신발 업계 '안전V패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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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신발 업계 '안전V패션' 경쟁
  • 엄홍빈 기자
  • 승인 2020.07.29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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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까프, 뉴발란스, 블랙야크, 케이스위스,네파 키즈...신제품 출시

스포츠 키즈 신발시장이 안전 대 패션 경쟁이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업계 키즈 신발은 전통적으로 성장기와 아이들의 활동성을 고려해 안전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제품이 중시됐다.

그러나 최근 스마트폰으로 인해 아이들도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키즈와 어덜트 패션경계가 허물어진 어덜키즈 신발이 속속 출시됐다.

#활동성 많은 아이들에게는 '안전성' 강화된 제품으로

르까프 키즈 슬립온

▲해변에서 신기 편한 르까프 키즈 슬립온

르까프의 경우 맨발 착용이 가능하고 발등을 가려줘 안전성을 확보한 아동용 슬립온 '블루웨일 KD' '이라이트 KD' 4색 2종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모두 베네핏 니트를 사용해 발등을 감싸주고 통기성도 우수해 시원함을 제공하고 있다. 신발밑창은 고무 아웃솔을 적용, 접지력을 강화해 아이들이 잘 넘어지지 않도록 하면서 내구성도 신경을 썼다. 특히 휴가철 바다나 계곡 등에서 맨발 착용이 원활하도록 어퍼 재봉을 최소화했다.

 

▲발가락보호 강화, 뉴발란스 키즈 샌들

뉴발란스 키즈 샌들

뉴발란스 키즈의 경우 발가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앞코가 덮힌 키즈 샌들 'BMP 샌들' 9종을 출시했다.

이 샌들은 밸크로로 조정이 가능해 발볼이 넓은 아이들에게도 적합하다.

밸크로에는 안전밴드를 넣어 밸크로가 떨어지더라도 발가락이 밖으로 나오지 않게 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보아 핏 시스템으로 안정감 업시킨 블랙야크 키즈 샌들

블랙야크 키즈 샌들
블랙야크 키즈 샌들

블랙야크 키즈는 발가락을 보호해주기 위해 앞코가 막혀있고 양옆이 뚫려있어 안전성과 통기성을 확보한 샌들 '트레인'과 벨크로버전 '트레인 V'를 선보였다.

트레인은 발가락을 보호해주고 발등에 보아 핏 시스템을 적용해 다이얼을 감으면 발에 맞게 피팅이 가능하도록 했다. 컬러는 라임 블랙 화이트로 구성됐다.

 

#아이 개성 돋보여주는 어덜키즈 제품 주목

 

케이스위스 키즈 샌들

▲어글리 레트로 스타일 케이스위스 키즈샌들

케이스위스는 어글리, 레트로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한 아동용 스포츠 샌들 4색 2종을 출시했다.

'레온'은 발등 스트랩이 교차로 구성돼 벌키하고 어글리한 디자인을 담아내 트렌디한 스타일링 연출을 가능하게 했다.

또 신발 뒷쪽에는 케이스위스 로고를 추가하고 케이스위스를 상징하는 5선 줄을 스트랩에 추가해 패션 포인트를 주었다.

색상은 블랙과 민트로 구성됐고 블랙은 옐로우·블루로, 민트는 핑크로 산뜻하고 청량한 색감을 더해주었다.

네파 키즈 썸머 샌들

▲요즘 트랜드, 벌키한 디자인의 네파 키즈

네파키즈는 무더운 여름과 장마철을 대비해 벌키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보스코' '코스타' 등 썸머 샌들을 출시했다.

이 샌들은 최근 어글리 슈즈에서부터 시작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벌키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도 신발 밑창 앞쪽에는 배색 포인트를 주어 패션성을 더했다. 보스코는 네이비, 라벤터 컬러로 구성됐으며 240mm까지 사이즈를 확대해 고학년까지 착용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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