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 오늘 - 7월 27일] 대한항공 803편 추락사고 발생
상태바
[역사속의 오늘 - 7월 27일] 대한항공 803편 추락사고 발생
  • 장석호 기자
  • 승인 2020.07.27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고항공기인 803편(DC-10-30)
사고항공기인 803편(DC-10-30)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대한항공 803편(DC-10-30)기는 대한민국 김포국제공항을 이륙, 태국 방콕 돈므앙 국제공항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를 거쳐 리비아 트리폴리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1989년 7월27일,  악천후와 시야 미확보, 안개 등의 무리한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해 총 79명(탑승객 75명, 지상 4명)이 사망했다.

기장 김호준(54)이 부기장 최재홍(57), 항공기관사 현규환(53)의 만류에도 불구, 시계 240m정도의 짙은 안개속에서 무리하게 착륙을 시도하다 트리폴리 국제공항 동쪽 활주로끝 3.6km 지점에 있는 지상장애물과 충돌, 대파됐다.

 탑승객 대부분은 중동 현지에서 근로하는 근로자들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현대건설(5명), 대우건설(71명), 동아건설과 공영토건(64명) 그리고 일반인(32명) 등 이었다. 승무원 18명까지 포함해 총 200명이 탑승했었다.

이 사고의 생존자 중 1명인 김윤규 당시 현대건설 전무는 이 사고의 후유증으로 눈 근육이 떨리는 증상을 겪게 됐다.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 , 온라인커뮤니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