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는 14일부터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대여점)’ 3개소에 사전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장기간 휴관 중이던 대여점에 육아지원 서비스 확대와 영육아 자녀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서비스 운영을 결정했다.

이 대여점에선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시간당 5명씩 사전예약을 받아 대여하는 형태로 한시적 운영한다.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민이나 인천시 소재 직장 근무자 중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둔 가정에서 1만원의 연회비를 납부하면 회원카드를 발급받아 1회 최대 14일 동안 대여가 가능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육아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자녀 양육의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행복한 부평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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