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2차 추경 9696억 편성...3.8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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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2차 추경 9696억 편성...3.88% 증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7.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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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가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을 약 9696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기정예산 9334억 원보다 3.88% 증가한 규모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여건 악화를 감안, 세출수요 증가 대응과 당면 현안사항 해결에 초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희망일자리사업 149억 원, 아이돌봄지원사업 6억 원, 보육교직원처우개선지원 10억 원, 코로나19대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지원 5억 원, SOS복지안전벨트사업 5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 코로나19 예방 물품구입 및 방역소독에 2억6천만 원, 코로나19 비대면 워크스루 및 상황실 운영에 1억 원 등도 편성됐다.

구 현안으로는 남동논현도서관 건립을 위한 도서 및 집기구입비 5억 원, 평생학습관리모델링 5억 원, 행복나눔김장한마당 2억5천만 원, 출산장려금 8억원, 소래포구어시장 옥외공간 시설공사비 8억5천만 원, 소래구역우수저류시설설치사업 구비 부담분 15억7천만 원 등이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14일 266회 남동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사를 거쳐 22일 확정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앞으로 가용재원과 행정력을 집중해 위축된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구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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