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칠 수 없는 자연 포토존 신선대(神仙台).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21-23에 위치한 신선대는 신선이 내려와서 풍류를 즐겼다 할 만큼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신선이 놀던 자리라 하여 ‘신선대’라 부르며, 선비의 갓처럼 생긴 갓바위는 벼슬을 원하는 사람이 득관의 제를 올리면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속설이 있다.
수평선이 아름다운 비취색의 바다와 오색 바위들이 어우러져 각종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 광고 촬영지로도 유명한 신선대는 길 건너 바람의 언덕 · 예쁜 색채마을 도장포 벽화거리와 함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4년 영화 ‘범죄의 재구성’에서 주인공(박신양)이 방안에 붙여 놓은 파노라마 사진이 신선대에서 보이는 다도해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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