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18년 7월 2일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 의회 비전과 함께 출발한 인천시의회가 지난 26일 263회 1차 정례회 폐회로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37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된 8대 시의회는 그동안 공정․투명 의정, 현장의정, 협치의정 등 3가지 의정목표를 중심으로 2년 동안 16회에 걸쳐 279일간 회기를 운영했다.
조례안 443건, 예산·결산안 22건과 지역발전과 시민들 숙원사업관련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 등에 제도마련 또는 협조 촉구를 위한 결의안 44건 등을 처리했다.
37명 의원들의 본회의 출석율은 99%로 6~7대 보다 각 5~14% 포인트로 출석률을 높혔으며 공부하며 연구하는 정책연구회는 2018년 3개 단체, 2019년 9단체, 올해는 14개 단체로 확대, 정책제안 및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용범 전반기 의장은 이날 “지난 2년간 300만 인천시민 등의 응원과 성원 덕분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후반기에는 정치적 경험과 소신을 바탕으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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