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11일부터 부평·계양구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243곳에 대해 등교수업을 재개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일 부천 물류센터발 집단감염 확산에 따라 부평구, 계양구 관내 243곳 고3을 제외한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번 결정은 인천시 보건당국의 판단이 있었으며,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부천에서 시작된 지역사회 감염이 진정됐다는 보건당국의 의견을 존중해 등교수업을 결정했다”며 “교육부, 시 보건당국과 협조하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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