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과 육군 수도군수지원단이 3일 지역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관‧군의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발전과 국방력 강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주민과 군 장병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김상철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민생과 경제안정화 또한, 우리 군이 지켜나가야 할 또 하나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유천호 군수는 “상생의 길을 열어 관·군 공동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장병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도군수지원단은 1군수지원사령부 소속의 단급 부대로 군수물자 보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인천에 본부를 두고 있는 부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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