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산업단지 및 공공시설에 스마트가든을 설치, 근로환경 개선 및 이용자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림청 국비 지원을 받아 산업단지 및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 휴식과 치유, 관상효과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시범사업으로 총 11곳 설치를 추진 중이며, 남동국가산업단지, 서운‧강화 일반산업단지 9곳, 인천문화예술회관 2곳을 오는 9월까지 조성 예정이며 1곳 당 3천만 원이 투입된다.

설치장소 조건에 따라 큐브형, 휴게실 벽면을 활용한 벽면형으로 조성, 공기정화능력이 탁월한 실내식물, 자동관수시스템‧생장조명 등 스마트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공공시설 이용자의 심신치유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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