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이 오는 6월 15일까지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접종비 전액을 지원한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상·하반기로 연 2회 실시하며, 군은 코로나19 조기극복과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2만 원 내외 접종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관내 생후 3개 월 이상 반려견으로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집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이나 지정된 날에 지정된 장소에서 접종하면 된다.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이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가정에서 사육하고 있는 개는 반드시 1년에 한 번씩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는 전염병이기 때문에 가족과 이웃을 위해 꼭 접종시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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