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에서 이태원발 n차 감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미추홀구에 사는 A(26·남)씨 등 3명과 연수구에 사는 중국인 부부 B(63·남)씨 등 2명으로 19일 각각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 등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난 9일 이태원 클럽발 용산 확진자 가족의 서울 한 호텔에서 지난 7일 접촉력이 있으며, 9일 확진됨에 따라 검체 검사를 했고 음성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 중 14일 발열 증상이 있었으며 18일 옹진군보건소에서 검사결과 확진됐다.
접촉자 모친은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다.
나머지 미추홀구 2명은 미추홀구 확진자 학원강사와 접촉한 확진자가 다녀간 코인노래방에서, 연수구 중국인 부부는 남동구 확진자 택시기사 택시에 탑승, 각각 확진됐다.
시 방역 당국은 현재 이들 대상으로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19일 10시 기준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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