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부터 두 학급 증설, 최대 24명까지 위탁교육, 다양한 교과 추가 등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참사랑병원 산하 킬리안 공감학교는 올해 신학기부터 두 학급으로 증설해 최대 24명까지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공감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운영되는 신학기부터 ▲치료교과 6과목 ▲대안교과 6과목 ▲일반교과 3과목 등 총 15과목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수업시간도 5시간 늘려 교육 중이다.
이 학교는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수업을 온라인 강의로 대체했고 올해부터는 국어, 영어, 사회, 인지치료, 회복적생활교육, 푸드테라피 등 교과를 신설해 운영한다.
특히 학교 역점사업인 ▲솔루션 회의 ▲B.T.S.day(Belief to Smart day)자존감회복프로그램 ▲공감하고 존중하는 5G 인재육성프로그램 등과 학교 특색사업으로 ▲청소년 중독 및 자살 예방프로그램 Let’s Go ▲가족공감프로젝트 팜팜(Fam-Farm) ▲마음의 꽃밭(회복적 생활교육) 등에 특색있는 교육을 계획했다.
또,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생태활동 및 ‘해피드림’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공감축제, 체육대회 등 원적교와 같은 평등적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 인천시교육청 지원 치유형 대안학교인 킬리안 공감학교는 정서 행동상 병리적 증상으로 학업중단 위기를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기관에서 치유와 학습을 병행하는 교육기관이다.
-교육문의 : 인천참사랑병원 산하 킬리안공감학교 (☎ 032-571-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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