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사망사고 진정 9월13일 종료...인천시,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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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사망사고 진정 9월13일 종료...인천시, 홍보 강화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5.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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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軍사망사고 관련 진정접수 기한이 오는 9월13일로 마감됨에 따라 인천시가 공정한 재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4일 시에 따르면 특별법에 따라 2018년 설립된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군복무 중 발생한 사망사고를 대상으로 유가족과 목격자 등 진정을 받아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접수 대상은 군의문사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에서 발생한 모든 사망사고 등이 포함되며, 2014년 관련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가혹행위·업무과중 등으로 자살한 경우도 순직 결정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시는 관내 억울한 軍사망사고 관련 유가족들이 기한 내, 진정.접수할 수 있도록 위원회와 협력키로 하고 홍보 활동에 나선다.

우선 위원회 홍보 리플릿과 포스터를 시청 민원실,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하고, 홍보물 이미지·동영상 등을 관내 전광판, 기관 홈페이지, SNS 등에 게재할 방침이다.

또 통장을 통해 유가족 등에게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기관 소식지·반상회보 등에도 안내문을 게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진실이 규명됨으로써 명예회복 및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위원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활동기간은 2021년 9월 13일까지이며, 진정접수 기한은 2020년 9월 13일까지다. (진정문의 ☎02-6124-7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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