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8월 송도로 이전 '임대료 46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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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8월 송도로 이전 '임대료 46억 절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4.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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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올 8월 사옥을 송도로 이전한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27일 열린 항만위원회에서 연수구 송도 IBS타워로 사옥을 이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공사는 이에 따른 임대료 및 세부 계약조건 등 동일한 면적을 기준으로 5년 간 임대료 절감효과는 약 46억 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이전 시기는 계약 체결 및 인테리어 내부 시설공사, 이전에 따른 세부적인 검토가 완료되는 8월경이 될 예정이다.

사옥 이전에 따른 민원인과 항만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지원 사무실은 현재 위치에서 운영하고, 긴급 시설복구 등도 현장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최준욱 사장은 “사옥 이전을 통해 경비 예산을 절감하고, 사무공간 효율화와 공사 업무역량 증진을 통해 핵심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충분한 검토를 거쳐 인천항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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