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본격 사업 추진...오는 2021년 완료 계획
상태바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본격 사업 추진...오는 2021년 완료 계획
  • 여운균 기자
  • 승인 2020.04.19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자연마당사업(풍차마당)
소래습지생태공원 자연마당사업(풍차마당)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시는 수도권 유일한 도심 속 해양습지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생태적 기반사업’을 본격 추진, 오는 2021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말까지 염생식물원, 조류전망대, 저수위습지, 탐방테크 등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매년 경관저해와 악취로 인해 주민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장소인 서창지구 옆 나대지 등을 연꽃단지, 여가녹지 등으로 조성해 시흥 관곡지 같은 생태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은 국토교통부 보조사업으로 추진중인 그린벨트여가녹지조성사업으로 오는 2021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소래습지생태공원내 습지와 갯벌은 각종 희귀 동식물의 서식장소이다. 천연기념물 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 흰발농게 등 멸종 위기 동식물 23종을 포함한 790여종의 생물이 터전을 잡고 있는 생명의 보고로서 인천의 자랑거리이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자연마당사업(염생식물원)[이상 인천시 제공]
소래습지생태공원 자연마당사업(염생식물원)[이상 인천시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