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주말기간 나이트클럽 등 유흥주점 1,078곳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22일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제한 조치 이후 현재까지 시 및 군.구 위생공무원, 소비자감시원, 인천경찰청과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운영제한 조치명령 이후 클럽형태 32곳 중 30곳이, 유흥주점 1,046곳 중 688곳이 영업을 중단했으며 영업 중인 유흥주점은 매일, 일반 유흥업소는 주 2회 이상 군.구 위생부서를 주축으로 방역수칙 준수 이행확인 점검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클럽형태 유흥주점은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은 위험군으로 분류, 향후 2주간 집중관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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