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소래어촌계가 임대료를 30% 감면키로 했다.

인천 남동구 소래어촌계는 18일 코로나19 경기 침제에 따라 임차인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개개인 사정이 모두 다른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임대료 감면을 결정, 소래어촌계 12개 점포 모두가 동참, 3월부터 임대료 30%를 안정화 될 때까지 감면키로 했다.

이런 소래어촌계 결정에 산소공급업체인 오투산소도 3월부터 산소공급료의 50%를 인하하기로 결정, 착한 임대인 운동에 힘을 더했다.

고철남 계장은 “모두가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면서 “소래어촌계가 앞장서 소래의 지역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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