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연수구에 사는 캐나다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연수구에 사는 캐나다인 남성 A(50)씨가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A씨는 현재 송도국제도시 녹색기후기금(GCF)에 근무 중이다.
A씨는 지난 17일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를 방문해 검체 검사 후 18일 밤 1차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밤 질병관리본부에 2차 검체 검사를 의뢰했다.
인천시는 현재 A씨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진행하는 한편 이동경로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번 A씨 확진에 따라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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