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제작 이어져...서구청장 "이웃사랑이 서구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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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제작 이어져...서구청장 "이웃사랑이 서구 지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3.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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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마스크 미담이 서구에 이어지고 있다.

18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새마을부녀회 이명화 회장 등 20여 명은 지난 16일부터 취약계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면마스크 1천5백 매를 제작,서구에 전달했고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17일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고 직접 서구새마을회관을 찾아 새마을부녀회원을 응원하고 마스크 제작에도 참여했다.

또 가좌3동 화영한복은 코로나19로 예단 주문이 줄어 2월과 3월 영업을 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나눔에 동참하기로 하고 지난 16일부터 자원봉사자 6명과 함께 22일까지 2천 매를 목표로 면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아울러 불로대곡동 주민자치센터 홈패션 수강생 및 자원봉사자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면마스크를 제작, 관내 신장투석자 7백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의 의미만 담긴 것이 아니라, 좋은 원단에 훌륭한 디자인까지 여러분의 넘치는 이웃사랑이 서구를 건강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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