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강원도 함백산 만항재, 매봉산의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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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강원도 함백산 만항재, 매봉산의 설경
  • 최애영 사진기자
  • 승인 2020.03.02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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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과 정선, 영월이 만나는 함백산 자락에 위치한 만항재는 해발 1,330m에  곧게 뻗은 소나무 숲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계절에 따라 야생화 구경과 피서, 단풍놀이, 그리고 함백산의 설경을 즐기러 찾아가기에 좋다.

지난달 25일 만항재에 눈이 내린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간 만항제에서 서울, 경기에서 보지 못했던 눈을 실컷 구경하고 왔다.

만항재에 간 김에 멀지 않은 매봉산까지 다녀 왔다.

26일에는 안개 자욱한 만항재에 27일 새벽에는 햇님이 고개 들어 파란하늘과 새하얀 구름으로 찾는 이의 마음을 즐겁고 행복하게 한다.
26일에는 안개 자욱한 만항재에 27일 새벽에는 햇님이 고개 들어 파란하늘과 새하얀 구름으로 찾는 이의 마음을 즐겁고 행복하게 한다.
안개 자욱한 숲을 사랑하는 이와 두 손을 꼭 잡고 다정히 걷고 싶은 길이다.
안개 자욱한 숲을 사랑하는 이와 두 손을 꼭 잡고 다정히 걷고 싶은 길이다.
나란히 나란히 서 있는 나무들 처럼 코로나로 어수선한 시국이 원상으로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나란히 나란히 서 있는 나무들 처럼 코로나로 어수선한 시국이 원상으로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매봉산의 풍력발전기, 하얀 눈, 안개가 어우려져 보는 이의 설레임을 더해 준다.
매봉산의 풍력발전기, 하얀 눈, 안개가 어우려져 보는 이의 설레임을 더해 준다.
발자국 하나 없는 하얀 길 위에 뽀드득 뽀드득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발자국 하나 없는 하얀 길 위에 뽀드득 뽀드득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산 넘어에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여 7cm가 넘은 눈 속을 걸어 갔다.
산 넘어에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여 7cm가 넘은 눈 속을 걸어 갔다.
바닥에 깔린 눈이 화수반(花水盤)을 만들었다.
바닥에 깔린 눈이 화수반(花水盤)을 만들었다.
바람 결을 따라 형성된 얼음을 본다.
바람 결을 따라 형성된 얼음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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