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신천지 1,993명 1차 전수조사...130명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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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신천지 1,993명 1차 전수조사...130명 연락두절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2.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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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가 27일 신천지 신도 총 1,993명에 대한 1차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이날부터 공무원 31명으로 종교시설 대책 상황반을 편성, 전수조사를 진행해 연락두절인 신도 130명을 제외한 1,863명 조사결과 유증상자가 45명으로 파악됐다.

구는 이들에 대해 즉시 자가격리 후 선별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조사에 이어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3개 조사반을 구성해 2차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2차 조사에선 인천시로부터 추가로 받은 390명 신천지 교육생 전수조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구는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별도 관리대상자들과 연락불가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교육생에 대한 1차 전수조사를 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며 “구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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