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성민병원, 코로나19 예방관리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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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성민병원, 코로나19 예방관리에 총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2.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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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뉴성민병원이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청정병원을 유지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병원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병원 밖 출입구에 외래환자 접수처를 설치하고, 환자분류소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대학병원 수준의 전염병 예방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모든 내원객들은 외부에서 마스크를 착용 후 문진표를 작성하고 체열검사와 손소독을 한 후 원내출입이 가능하며, 문진표 작성 과정에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해외여행력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선별진료실로 이동해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의 진료를 받게 된다.

또 입원환자에 대한 면회를 전면금지했으며, 보호자가 필요한 경우, 1명 보호자가 상주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앞서 지난 8일부터는 지역내 예방활동에도 나섰다. 서구 관내 20여 교회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전달했으며, 인근 지하철 역사와 재래시장 등에서도 마스크를 배포한 바 있다.

박성준 병원장은 “지역내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감염병에 취약한 환자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도록 선별진료소를 본격 가동해 우려와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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