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가 19일부터 친환경 EM(유용미생물)발효액 공급을 개시했다.

구는 지난해 EM발효기 3기를 증설했고, 기존에 설치된 공급기 27기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을 대상으로 공급기 12기를 추가 설치해 EM발효액 768t을 생산・공급했다.

또 소래포구축제, 자원순환나눔장터, 채용박람회 등 각종 지역 행사에서 홍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M발효액은 현재 주방, 화장실 등 설거지나 청소, 생활악취 제거, 화초가꾸기, 아토피 등에 유용하다고 알려져 가정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구는 올해도 EM발효액 연간 생산량을 1천t 늘려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EM발효액의 안정적인 생산 및 보급으로 남동구가 친환경 도시로 더욱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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