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박찬대·유동수 의원, 4.15총선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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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박찬대·유동수 의원, 4.15총선 출마 공식 선언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2.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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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사랑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인천은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남동갑)·박찬대(연수갑)·유동수(계양갑) 의원이 13일 이 같은 일성으로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맹성규 의원 등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을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의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 아니면 과거에 머물 것인지 결정하는 선거로 규정 “백년간 쌓인 적폐와 불공정을 해소하고, 분단을 넘어 평화와 통합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인천시민들의 삶의 질이 수도권 다른 도시들에 비해 열악한 것도 사실인 만큼 부족한 교통망 확충, 문화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인천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고 인천을 동북아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먼저 맹성규 의원은 “인천 남동구를 수도권 서부의 중심, 경인축 부활의 시작점으로 삼겠다”며 “남동구를 △인천과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 중심 △인천 교육 1번지, 아이키우기 행복한 도시 △인천의 성장동력, 경제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찬대 의원은 “연수구민들의 정체된 연수의 모습에 대한 답답함과 변화에 대한 갈망으로 보수텃밭에서 당선돼 지난 임기 중 제2경인선을 통한 청학역 신설이라는 연수의 성장 동력을 장착했기에 앞으로도 정치경험과 집권여당의 힘으로 연수의 성장동력을 계속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동수 의원은 “다음 4년은 그 동안의 발판을 딛고 계양의 비상을 위해 서울지하철 2호선 연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국가 재정 사업 전환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 △주차공간 확보와 도시재생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주민과 함께하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추진, 살고 싶은 도시, 40만 계양시대를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날 기자회견에 앞서 유 의원과 맹 의원은 각각 12일과 13일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박 의원은 14일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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