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쪽방 및 비주택 등 주거지원을 강화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포용적 주거복지 지원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 쪽방촌과 노후고시원 59곳을 대상으로 비주택 거주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시는 전수조사 대상자 중 이주를 희망하는 경우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수요 발굴부터 정착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홀로서기 지원을 위해 행복주택 매입, 전세임대주택 공급확대 및 금융지원과, 저소득 다자녀 가구 맞춤형 공공임대주택공급과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주거지원 통합서비스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거상담 및 홍보를 통해 다양한 주거복지정책들이 실효성 있게 지원될 수 있도록 인천시주거복지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책을 통해 시민체감형 주거복지서비스체계를 구축, 공정한 주거기회, 내 삶을 도와주는 주거복지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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