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홍미영 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갑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산불이 발생한 부평구 산곡동 철마산 보각사 인근을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잔불을 정리하는 진화 요원과 놀란 신도들을 격려, 위로 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어제 산불 발생 소식을 듣고 놀랐지만 부평구 진화 요원들이 즉각 진압했다는 소식이 연달아와 눈물 나게 감사했다”면서 “현장에 와보니 자칫하면 보각사가 전소 할 수 있었던 큰 산불이 될 뻔 했는데 초기진압의 중요성을 다시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번 산불 초기 진압에 큰 역할을 한 ‘다목적 산불 진화 방제차’는 청장 재직 당시인 2015년도에 도입한 장비인데 화제 현장에서 활약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산으로 둘러싸인 부평의 지형적 여건상 산불 방제 예산의 증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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