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군이 설명절 전 2018년산 쌀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지급될 금액은 총 16억 원 규모로, 2018년에 쌀직불금을 신청한 농가 중 벼를 재배한 농업인 6,944명이 대상이다.
변동직불금 지급 단가는 목표가격에서 당해 연도 수확기 평균 쌀값을 뺀 금액 85%에서 고정직불금 단가를 뺀 금액이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농업소득보전법이 통과됨에 따라 쌀 목표가격이 214,000원으로 확정, 2018년산 변동직불금 지급 단가는 1ha당 170,448원으로 결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불금을 통해 풍성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산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평균 쌀값이 정해지는 2월 중 지급 여부가 결정되며, 올해부터는 쌀, 밭, 조건불리 직불제가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개편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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