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공사 3-1공구가 21일 개통된다.
이날 오전 박남춘 인천시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3-1공구는 부평구 마장로 3보급단에서 장고개3거리를 연결하는 총길이 1천280m 중 미군기지 외 구간인 3보급단에서 안남로를 연결하는 길이 620m, 폭 30m 6차선 도로로 총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에 따라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주변 등 산곡남초, 산곡여중, 산곡남중과 산곡2,3동 일원은 통학환경 개선과 출퇴근 시 교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3-2공구는 2022년까지 국방부가 캠프마켓 환경정화사업 완료에 따라 2024년까지 개통할 예정이며, 마지막 구간인 마장로와 서구 가좌동간 길이 1,380m 도로는 3보급단 이전과 연계해 조속히 개설할 예정이다.
이도로가 완료되면 서구에서 부평구와 부천 상동을 연결하는 부흥로 전 구간이 개통되게 된다.
박 시장은 “3-1공구 개통으로 차량소통이 원활해져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가지 공사로 인해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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