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청사 로비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모형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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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청사 로비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모형도 전시
  • 장석호 기자
  • 승인 2020.01.1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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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송도동에 착공기념으로 박물관 실제 크기의 1/200로 제작.
종이 연결된 외관 표현...전시 콘텐츠, 복합문화공간 2021년 11월 준공.
[사진=연수구청]
[사진=연수구청]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인천 연수구는 구청 로비 송죽원에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송도동 24-8, 센트럴파크 인근)에 건립 중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착공을 기념해 모형도를 상설 전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오는 2021년 11월 준공 예정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프랑스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건립되는 문자박물관으로 2015년 인천광역시가 9개 시‧도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연수구 송도동에 박물관 유치를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박물관 모형도는 박물관 실제 크기의 1/200로 제작됐고, 형태는 종이로 연결된 듯한 외관을 표현해 문자박물관의 특징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자박물관에는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유‧무형의 전세계 문자자료를 수집해 전시 콘텐츠를 구성하고, 문자를 통해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갖출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에 연수구청에서 전시하는 박물관 모형도와 조감도 및 안내문을 통해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연수구 유치를 구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자부심과 위상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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