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0년 인천항 항만가족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
인천항만공사는 10일 오전 인천항 이용 선사, 내항․남항․북항․신항 부두운영사, 항만 노동자, 물류단지 입주기업 등 관계자들과 경자년 새해 인천항의 힘찬 항해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시장과, 송영길.안상수.이정미 의원 등과 홍종욱 인천해수청장, 이귀복 인천항발전협의회장 등 유관기관과 지역경제계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은 참석자들과 힘찬 악수와 따뜻한 덕담을 나누며 지난해 노고를 위로하고 신년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은 “항만이용고객과 파트너, 지역사회 각계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격의없이 이야기하면서 인천항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신년인사회의 좋은 기운을 받아 경자년도 힘찬 항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은 포용, 공정, 혁신으로 여는 인천항의 제2의 도약을 목표로 신규항로 4개 이상 개설과 성공적인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을 기반 삼아 컨테이너 물동량 325만TEU와 해양관광 여객 220만 명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