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올해 가장 혁신적인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인천시가 26일 행정안전부 2019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11월30일까지 추진 실적으로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3개 항목 14개 지표을 교수 등 22명 전문가평가단과 지역 및 성비 등을 고려한 204명 국민평가단이 진행했다.

인천시는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시정의 비전과 전략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설정하고 열린 혁신을 추진해 왔다.

500인 시민시장 토론회 개최, 공론화위원회 설치, 민관협치 활성화 조례 제정에 따른 동행위원회 운영 등 시민과의 혁신적인 소통 노력이 시민체감 성과로 인정받았다.

행안부는 내년 상반기에 우수 지방자치단체 중 혁신실적이 탁월한 기관에게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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